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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과 사설이 뭐가 달라요?”
뉴스를 자주 읽는 분들도 이 둘을 혼동하곤 합니다.
특히 중앙일보처럼 다양한 의견을 담는 종합 일간지에서는 이 차이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칼럼’과 ‘사설’의 차이점, 그리고 중앙일보에서의 실제 운영 방식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1. 칼럼이란? – ‘개인의 이름을 건 의견’
**칼럼(column)**은 특정 주제에 대해 개인이 자신의 이름으로 의견을 밝히는 글입니다.
중앙일보 칼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전·현직 기자, 고정 필진들이 씁니다.
🔍 세부 특징
항목 | 설명 |
작성자 | 기자, 외부 전문가, 전직 관료, 교수 등 |
형식 | 자유 형식 (문단, 문체, 어투 등 제한 없음) |
성격 | 비평, 분석, 풍자, 제언 등 다양한 색깔 가능 |
대표 코너 | '시시각각', '중앙시평', '기고', '김민석의 Mr.밀리터리' 등 |
위치 | 중앙일보 지면과 온라인 뉴스 중 ‘칼럼’ 섹션 |
✏ 예시
- 이정재의 시시각각
정치·경제 현안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중앙일보 고위 기자의 칼럼 - 김민석의 Mr.밀리터리
국방 전문기자의 시각으로 국제 안보 이슈를 풀어낸 칼럼
📌 칼럼은 일종의 **‘개인의 목소리’**입니다.
같은 사안이라도 필자마다 완전히 다른 해석과 논리를 제시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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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설이란? – ‘신문사의 공식 입장’
**사설(社說)**은 신문사 자체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글입니다.
중앙일보 편집국 내부의 회의와 논의를 통해 만들어지며, 하나의 통일된 입장을 보여줍니다.
🔍 세부 특징
항목 | 설명 |
작성자 | 중앙일보 편집국 (집단 명의) |
형식 | 공식적인 논평체, 엄정한 톤과 문장 구성 |
성격 | 정치·사회·경제 주요 이슈에 대한 신문의 입장 표명 |
대표성 | 언론사의 브랜드와 신뢰도를 상징 |
위치 | 일반적으로 지면 1면 뒷쪽, 온라인 ‘사설’ 섹션에 고정 배치 |
✏ 예시
- “대법원의 공정성 논란, 사법 신뢰 무너뜨려선 안 된다”
-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시장 원칙과 동떨어진 접근이다”
📌 사설은 익명입니다.
개인이 아닌, 신문사 전체의 공식 입장을 보여주는 글이기 때문입니다.
🆚 3. 칼럼과 사설, 이렇게 다릅니다!
비교 항목 | 칼럼 | 사설 |
작성 주체 | 기자, 전문가 등 개인 | 중앙일보 편집국 (신문사) |
필자 표기 | O (이름 공개) | X (익명) |
목적 | 다양한 개인 의견 전달 | 신문사의 통일된 입장 전달 |
내용 범위 | 정치, 사회, 문화, 유머, 칼럼니스트의 경험 등 다양 | 국가적 이슈, 공공성 높은 사안에 대한 분석과 의견 |
표현 방식 | 유연하고 개성적인 문체 가능 | 엄정하고 논리적인 문체 유지 |
독자의 해석 | 필자 개인의 시각으로 받아들이면 OK | 신문사의 입장으로 무게 있게 받아들여야 함 |
🤔 칼럼 vs 사설, 언제 구분이 중요할까?
- 뉴스 신뢰도 판단 시
→ ‘이게 중앙일보의 입장일까? 아니면 개인 필자의 생각일까?’ - 여론 파악 시
→ 사설을 보면 해당 언론사가 어떤 관점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음 - 정보 해석 시
→ 같은 주제라도 칼럼은 다양한 관점, 사설은 공식 입장이므로 해석의 무게가 다름
🔚 결론: 뉴스, 이제 다르게 읽자!
중앙일보처럼 영향력 있는 매체의 콘텐츠를 이해하려면,
‘이 글이 누구의 목소리인지’를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 칼럼은 사람의 생각,
✔ 사설은 신문의 목소리.
이제 뉴스를 읽을 때, 글의 성격부터 파악해 보세요.
뉴스에 대한 안목이 달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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