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퇴직금 계산기 체크리스트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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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퇴직금 계산기 체크리스트 7가지

잡학다식 김선생1 2025. 4. 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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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직장을 그만두기 전, 가장 먼저 찾아보는 게 바로 퇴직금 계산기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입력만 한다고 정확한 금액이 나올까요?
평균임금, 근속기간, 상여금 포함 여부, 세금 공제까지 정확히 알아야 오차 없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퇴직금 계산기 사용법과 법적 기준, 그리고 계산 시 주의할 점까지 낱낱이 알려드릴게요.


✅ 퇴직금 계산기란?

퇴직금 계산기는 퇴직 시 받을 수 있는 퇴직금 금액을 자동으로 산정해주는 온라인 도구입니다.
하지만 입력값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 평균임금 계산 기준은?

퇴직금 계산의 핵심은 **‘평균임금’**입니다.

📌 평균임금이란?
퇴직 직전 3개월 동안 받은 총 임금 ÷ 총 일수(暦일 기준)
→ 여기엔 기본급뿐 아니라 상여금, 수당, 연장수당 등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주의할 점:

  • 식대나 교통비는 통상적으로 제외
  • 성과급이나 연말 상여금은 포함 여부가 경우에 따라 달라짐

2. 상여금 및 수당 포함 여부

퇴직금 계산기에서 상여금 포함 여부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 매월 정기적으로 지급된 상여금은 포함
❌ 분기/연 단위로 지급되거나 변동폭이 큰 상여금은 일반적으로 제외

또한,

  • 야근수당, 주휴수당, 연장근로 수당 → 평균임금에 포함
  • 복리후생비, 사내복지비 → 평균임금에 미포함

3. 근속기간 계산 방식

퇴직금은 1년 이상 근무 시 지급 대상이 되며,
📌 1년 근속 시 30일분 평균임금 지급이 원칙입니다.

근속기간 산정 시 주의할 점:

  • 계약기간 중 휴직/무급휴가도 ‘근속’에 포함될 수 있음
  • 시간제 근로자라도 주 15시간 이상 근무 & 1년 이상 근속 시 퇴직금 대상

💡 퇴직금 계산기 시간제 근로자용 기능이 따로 있는 경우,
주 근무일수와 일일 근무시간을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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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금 공제 여부

퇴직금 수령 시 퇴직소득세가 원천징수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공제 금액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 세금 계산 방식:

  • 퇴직소득 = 총 퇴직금 – 비과세 퇴직소득공제
  • 이후 퇴직소득세율(6.6%~최고 33%) 적용

✔️ 퇴직사유가 정년퇴직, 계약만료, 권고사직인 경우 공제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 퇴직소득 원천징수영수증으로 환급 신청 가능


5. 퇴직 사유에 따른 차이

퇴직 사유에 따라 퇴직금 산정이나 세금 부과 방식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퇴직 사유 퇴직금 지급 여부 세금 영향
자발적 퇴사 O 일반 과세
권고사직 O 감면 가능
정년퇴직/계약만료 O 감면 가능
징계해고 O (예외 있음) 일반 과세

⚠️ 중대한 귀책사유로 인한 해고 시, 퇴직금이 지급되지 않는 사례도 있습니다.


6. 퇴직금 계산기 정확도, 믿어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 정확하게 입력한다면 계산기의 결과도 꽤 신뢰할 만합니다.

하지만 아래 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 최근 3개월 급여 내역 정확 입력
  • 상여금/수당 포함 여부 확인
  • 계약 형태(정규직/시간제/단기계약 등) 반영

✔️ 정확한 확인을 원한다면,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 또는 노무사 상담을 병행하세요.


🔍 결론: 퇴직금, 계산기만 믿지 말고 기준도 확인하세요!

퇴직금 계산기는 편리하지만, 법적 기준과 세부 규정을 모르고 입력하면
‘과도한 기대 or 불필요한 실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요약 체크리스트

✅ 평균임금 기준은 3개월 총임금 ÷ 총 일수
✅ 상여금/수당은 포함 여부 주의
✅ 근속기간 1년 이상 시 지급
✅ 시간제도 주 15시간 넘고 1년 근속 시 대상
✅ 세금은 퇴직 사유에 따라 차이
✅ 계산기는 참고용, 정확한 건 노무상담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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