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헷갈린다면? 칼럼 vs 사설, 한 번에 이해되는 결정적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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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헷갈린다면? 칼럼 vs 사설, 한 번에 이해되는 결정적 차이

잡학다식 김선생1 2025. 4. 23.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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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과 사설이 뭐가 달라요?”


뉴스를 자주 읽는 분들도 이 둘을 혼동하곤 합니다.
특히 중앙일보처럼 다양한 의견을 담는 종합 일간지에서는 이 차이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칼럼’과 ‘사설’의 차이점, 그리고 중앙일보에서의 실제 운영 방식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1. 칼럼이란? – ‘개인의 이름을 건 의견’

**칼럼(column)**은 특정 주제에 대해 개인이 자신의 이름으로 의견을 밝히는 글입니다.
중앙일보 칼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전·현직 기자, 고정 필진들이 씁니다.

🔍 세부 특징

항목 설명
작성자 기자, 외부 전문가, 전직 관료, 교수 등
형식 자유 형식 (문단, 문체, 어투 등 제한 없음)
성격 비평, 분석, 풍자, 제언 등 다양한 색깔 가능
대표 코너 '시시각각', '중앙시평', '기고', '김민석의 Mr.밀리터리' 등
위치 중앙일보 지면과 온라인 뉴스 중 ‘칼럼’ 섹션

✏ 예시

  • 이정재의 시시각각
    정치·경제 현안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중앙일보 고위 기자의 칼럼
  • 김민석의 Mr.밀리터리
    국방 전문기자의 시각으로 국제 안보 이슈를 풀어낸 칼럼

📌 칼럼은 일종의 **‘개인의 목소리’**입니다.
같은 사안이라도 필자마다 완전히 다른 해석과 논리를 제시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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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설이란? – ‘신문사의 공식 입장’

**사설(社說)**은 신문사 자체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글입니다.
중앙일보 편집국 내부의 회의와 논의를 통해 만들어지며, 하나의 통일된 입장을 보여줍니다.

🔍 세부 특징

항목 설명
작성자 중앙일보 편집국 (집단 명의)
형식 공식적인 논평체, 엄정한 톤과 문장 구성
성격 정치·사회·경제 주요 이슈에 대한 신문의 입장 표명
대표성 언론사의 브랜드와 신뢰도를 상징
위치 일반적으로 지면 1면 뒷쪽, 온라인 ‘사설’ 섹션에 고정 배치

✏ 예시

  • “대법원의 공정성 논란, 사법 신뢰 무너뜨려선 안 된다”
  •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시장 원칙과 동떨어진 접근이다”

📌 사설은 익명입니다.
개인이 아닌, 신문사 전체의 공식 입장을 보여주는 글이기 때문입니다.


🆚 3. 칼럼과 사설, 이렇게 다릅니다!

비교 항목 칼럼 사설
작성 주체 기자, 전문가 등 개인 중앙일보 편집국 (신문사)
필자 표기 O (이름 공개) X (익명)
목적 다양한 개인 의견 전달 신문사의 통일된 입장 전달
내용 범위 정치, 사회, 문화, 유머, 칼럼니스트의 경험 등 다양 국가적 이슈, 공공성 높은 사안에 대한 분석과 의견
표현 방식 유연하고 개성적인 문체 가능 엄정하고 논리적인 문체 유지
독자의 해석 필자 개인의 시각으로 받아들이면 OK 신문사의 입장으로 무게 있게 받아들여야 함

🤔 칼럼 vs 사설, 언제 구분이 중요할까?

  • 뉴스 신뢰도 판단 시
    → ‘이게 중앙일보의 입장일까? 아니면 개인 필자의 생각일까?’
  • 여론 파악 시
    → 사설을 보면 해당 언론사가 어떤 관점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음
  • 정보 해석 시
    → 같은 주제라도 칼럼은 다양한 관점, 사설은 공식 입장이므로 해석의 무게가 다름

🔚 결론: 뉴스, 이제 다르게 읽자!

중앙일보처럼 영향력 있는 매체의 콘텐츠를 이해하려면,
‘이 글이 누구의 목소리인지’를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 칼럼은 사람의 생각,
✔ 사설은 신문의 목소리.

이제 뉴스를 읽을 때, 글의 성격부터 파악해 보세요.
뉴스에 대한 안목이 달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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